
2025년 1월 24일 오후 5시 30분,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모나 용평에서 강원스키협회장 이·취임식이 성대히 개최되었다. 이흥남 회장이 이임하고, 최준희 신임 회장이 새롭게 취임한 이번 행사에는 스키 발전을 위한 새로운 도약의 기대감이 가득했다.

각계 주요 인사 대거 참석
이날 행사에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심재국 평창군수, 강원도 의회 최종수, 지광천 도의원, 평창군의회 남진삼 의장 및 의원들을 비롯해 각 지역 단체장과 스키 관계자 등 각계에서 약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김진태 지사는 축사에서 강원 스키 발전에 대한 의지를 강력히 표명하며, “강원특별자치도가 대한민국 스키의 중심지로 더욱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스키 관련 예산을 대폭 증액할 것을 약속하며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흥남 회장의 이임과 최준희 회장의 취임
이임한 이흥남 전임 회장은 그간 강원스키협회를 이끌며 스키 저변 확대와 국제대회 유치에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강원도의 스키 역량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기반을 다진 것에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스키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최준희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스키는 강원도의 대표적인 스포츠이자 관광 자산이다. 앞으로 협회의 단합과 스키 인프라 확충을 통해 강원도가 글로벌 스키 허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강원도 스키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
강원스키협회는 이번 이·취임식을 계기로 강원도의 스키 산업과 스포츠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새로운 발걸음을 내디뎠다. 강원특별자치도의 적극적인 지원 약속과 함께, 협회는 지역 스키장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국제대회 유치, 그리고 스키 인재 발굴 및 육성 등 실질적인 발전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최준희 신임 회장의 리더십 아래 강원스키협회가 새로운 도약을 이룰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강원스키협회는 앞으로도 지역 경제 활성화와 겨울 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대한민국 스키 산업을 선도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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