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730지구 제38년차 지구대회, 강릉서 성대히 개막

강원도 각지 로타리클럽 한자리에… “초아의 봉사, 함께 나누는 감동의 시간”

【해피700방송 = 강릉】

국제로타리 3730지구는 (총재:최만집) 2025년 5월 17일(토)부터 18일(일)까지 양일간 강릉원주대학교에서 ‘2024-25년도 제38년차 지구대회’를 성대히 개최하고 있다.

지구대회가 열리는 강릉원주대하교 해람문화관

이번 지구대회에는 강원도 전역의 로타리클럽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클럽별 활동을 소개하고 홍보하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로타리 정신인 ‘초아의 봉사’를 실천하고 지역사회와의 유대를 강화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는 평가다.

국제로타리 3730지구 총재단 및 임원

지구대회 첫날인 17일에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각 클럽의 활동보고와 문화공연, 홍보부스 운영 등이 진행되었으며, 18일에는 친선 체육활동과 봉사 사례 발표, 로타리 비전 공유 세션 등으로 구성돼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지고 있다.

3730지구 총재는 개회식 환영사에서 “한 해 동안 로타리안으로서 흘린 땀과 열정이 오늘 이 자리에서 꽃피우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구와 지역을 위한 헌신의 힘이 더욱 커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회원들은 “서로의 봉사활동을 공유하고 격려하며, 로타리 정신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로타리클럽은 인도주의 봉사활동과 청소년 육성, 국제 교류 활동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지역사회 프로젝트를 실천하고 있으며, 이번 지구대회를 통해 클럽 간 교류 및 협력의 장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