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관령에서 두 번째 열린 ‘2025 열린구름 플리마켓’, 관광객과 주민 어우러진 문화장터로 자리매김
- 해피700뉴스 보도국 이유승

- 7월 20일
- 1분 분량

【해피700방송=대관령】
2025년 7월 19일, 대관령 농촌중심지 700센터에서 ‘2025 열린구름 플리마켓’ 두 번째 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 지난 6월 21일 첫 개장에 이어 열린 이번 행사에는 더 많은 셀러들이 참여했고, 다양하고 풍성한 먹거리 부스까지 더해져 한층 활기찬 분위기를 연출했다.




아직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이 시작되기 전임에도 불구하고, 대관령을 찾은 관광객들의 모습이 많이 눈에 띄었으며,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어울리는 장터로서의 면모를 확실히 보여줬다.

이날 행사는 대관령 지역 동호회에서 준비한 스피닝 공연을 시작으로, 감성적인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과 함께 진행되어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플리마켓을 찾은 관광객들은 직접 만든 수공예품과 지역 특산물, 이색 간식들을 둘러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올해 열린구름 플리마켓은 오는 8월 16일, 여름휴가가 절정에 달하는 시기에 세 번째이자 마지막 행사를 앞두고 있다. 특히 이번 마지막 행사는 대관령 지역의 리조트, 양떼목장, 하늘목장, 삼양목장 등 주요 관광 기업들이 함께 참여한다면 더욱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플리마켓 운영 관계자는 “지역 관광 자원과 연계한 다양한 협업이 이루어진다면, 더 많은 관광객들이 대관령을 찾게 되고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관령 열린구름 플리마켓은 단순한 장터를 넘어, 지역 문화와 예술, 공동체가 어우러지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점점 성장해가고 있다. 마지막 행사에는 더 다채롭고 풍성한 콘텐츠가 준비될 예정으로, 대관령을 찾는 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