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관령 차항1리, ‘화재 없는 안전마을’ 지정… 평창소방서 현판식 개최
- 해피700뉴스 보도국 이유승
- 5월 30일
- 1분 분량
최종 수정일: 6월 2일
심폐소생술 교육부터 소방시설 기증까지…주민 참여형 안전문화 조성

【해피700방송 = 대관령】
평창소방서(서장 김근태)는 5월 30일 오전 10시 30분, 대관령면 차항1리를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지정하고, 차항1리 마을회관에서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평창소방서 관계자를 비롯해 의용소방대원, 마을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 응급상황 대처법 및 심폐소생술(CPR) 교육, 주택용 소방시설 사용법 안내, 명예소방관 위촉, 소방서장 표창 수여, 주택용 소방시설 및 차량용 소화기 기증, 그리고 ‘화재 없는 안전마을’ 현판 제막식까지 다채로운 순서로 진행되었다.

특히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심폐소생술 실습과 소화기 사용 체험은 실제 위기 상황에서의 대응력을 높이고, 지역 내 자율적인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행사에 참석한 이은종 차항1리 이장은 “주민 모두가 화재 예방에 더욱 관심을 갖고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겠다”면서, “평창소방서와 의용소방대의 꾸준한 지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안전한 마을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평창소방서는 도내 각 지역의 화재 예방과 생활 속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화재 없는 안전마을’ 지정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며, 지역 공동체와 협력해 선제적 예방 활동과 맞춤형 안전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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