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관령 초여름 물들인 ‘메밀팝콘 종자원’ 개방… 자연과 감성이 만나는 농촌 체험의 장
- 해피700뉴스 보도국 이유승
- 6월 25일
- 1분 분량
국립종자원 동부지원, 6월 30일부터 7월 4일까지 감성 프로그램 운영

【해피700방송 = 대관령】
대관령 초여름의 정취가 한창인 가운데, 국립종자원 동부지원(지원장 박은엽)이 마련한 ‘메밀팝콘 종자원’ 경관·체험지가 오는 6월 30일부터 7월 4일까지 5일간 개방되어 방문객을 맞는다.
‘메밀팝콘 종자원’은 2023년 방문객 대상 명칭 공모를 통해 선정된 이름으로, 드넓은 메밀꽃밭이 흡사 팝콘처럼 흰 꽃물결을 이루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이번 행사는 메밀꽃밭의 경관을 배경으로 농촌의 아름다움과 감성을 담은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진행 예정이다.
자연, 문화, 추억이 어우러진 감성 프로그램
이번 ‘메밀팝콘 종자원’ 행사에는 다음과 같은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추억의 사진 촬영: 메밀꽃밭 포토존에서 폴라로이드 사진을 촬영해 즉석에서 제공
해시태그 이벤트: 행사 사진을 SNS에 업로드하고, 특정 해시태그를 포함하면 추첨을 통해 기념품 제공
느린 우체통 운영: 현장에서 작성한 엽서를 연말에 받아볼 수 있도록 배송하는 감성 우편 서비스
○×퀴즈 이벤트: 농업 및 종자 관련 지식 퀴즈로 즐거움과 학습을 동시에
이외에도 대관령의 고요한 자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여유로운 산책과 포토 스팟 체험이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촌의 아름다움, 기억 속에 남기길"
국립종자원 동부지원의 박선영 주무관은 “이번 행사는 도시민과 지역 주민 모두에게 농촌의 풍경과 따뜻한 감성을 전하고자 기획됐다”며 “누구나 메밀꽃밭 속에서 자연을 느끼고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정성껏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농업 관련 국가기관으로서 종자의 중요성과 농촌 사회 활성화를 위한 적극행정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는 가족, 연인, 친구 등 누구와 함께 방문해도 좋은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이며, 향후 대관령의 대표적 여름철 힐링 명소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