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평창장학회 이사회는 평창지역 출신 대학생들에게 1학기만 지급하던 대학생 장학금을 올해부터 전학기 모두 지급하기로 결정하고, 오는 18일까지 '2022학년도 1차 장학생' 선발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선발대상은 관내 중・고등학교 재학생, 대학생, 예체능특기자이며, 공고일 현재 보호자가 3년 이상 계속해서 평창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여야한다. 다만, 2022년 하반기 2차 선발부터는 학생 본인이 6개월 이상 거주하여야 하는 자격요건이 추가된다.
다만, 원격대학 및 기술대학 재학은 제외되며, 2차 선발부터는 보호자는 3년 이상, 본인은 6개월 이상 평창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여야 한다고 전했다.
평창장학회 김영옥 교육체육과장은 “이번 결정으로 인해 코로나19 장기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부모님들의 부담을 덜길 바라고 보다 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하길 바란다.”고 전하며,
“지난해 장학금 총 3억 7천여만 원을 모아주신 각계각층의 기부자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인재육성으로 지역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교육지원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