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번영회 추진위원회와 평창군의회 특위, 철도망 반영 계획 논의
지난 11월 18일, 평창읍에서는 평창군번영회 추진위원회(장동기 평창군 번영회장, 김종수 평창읍 번영회장, 유달용 방림면 번영회장, 이유승 사무국장)와 평창군의회 특위 위원장 이창열 의원, 간사 이은미 의원이 모여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제천~평창 철도망 반영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과 향후 계획을 논의하였다.
이번 논의는 평창군민의 염원을 중앙정부와 강원특별자치도에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군민의 단결된 의지를 알리기 위한 실질적인 활동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철도망 염원을 담은 걷기 챌린지, 12월 6일 개최
회의 결과, 철도망 구축의 염원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2024년 12월 6일 '제천~평창 철도망 염원 걷기 챌린지'**를 개최하기로 확정하였다. 이 행사는 평창군청 주변에서 진행되며, 군민과 각 사회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퍼포먼스 중심의 챌린지 행사로 구성된다.
행사에서는 군민들이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염원을 담은 구호를 외치며 걷는 퍼포먼스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와 중앙정부에 제천~평창 철도망 반영의 필요성을 강력히 전달할 계획이다.
예산 전용으로 행사 추진
이번 챌린지 행사는 기존의 평창군번영회 선진지 견학 예산(500만 원)을 대체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예산은 홍보물 제작, 음향 장비, 염원 메시지판 설치, 대형 비행풍선 띄우기 등에 사용되며, 평창군 행정과에 행사 계획서를 제출해 예산 전용 승인을 요청한 상태다.
평창군민의 염원을 담다
평창군 번영회 장동기 회장은 “이번 걷기 챌린지는 군민의 염원을 시각적으로 표현하고, 중앙정부와 강원특별자치도에 철도망 반영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평창군의회 특위 위원장 이창열 의원은 “특별위원회와 번영회 추진위원회가 함께 힘을 모아 평창군의 미래를 위한 철도망 반영을 반드시 이뤄낼 것”이라며, 군민들의 염원을 정책으로 연결시키기 위한 의회의 노력을 강조했다.
이번 걷기 챌린지는 평창군민의 단결된 의지와 열망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행사로서,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