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5일, 제299회 평창군의회 임시회에서 국가철도망(제천~평창) 반영을 위한 특별위원회가 공식적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특별위원회의 위원장으로는 평창군의회 이창열 의원이, 간사로는 이은미 의원이 각각 선임되어 철도망 구축 추진에 주도적인 역할을 맡게 되었다.
이후 특별위원회는 오는 12월 23일에 열릴 예정인 '강원특별자치도 협력 평창군 철도망 구축 간담회'에 앞서 강원특별자치도와의 긴밀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사전 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11월 18일에는 특별위원회 소속 이창열 위원장과 이은미 간사가 평창군 번영회의 장동기 회장, 김종수 부회장, 그리고 이유승 사무국장 등과 함께 평창읍에서 협력 방안과 향후 일정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번 특별위원회와 추진위원회가 힘을 모아 강원특별자치도와 적극 협력함으로써 평창군 철도망 구축에 대한 지역사회의 염원을 정부에 전달하고, 구체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평창군민들의 숙원 사업인 제5차 국가철도망 반영을 위해 군의회와 번영회가 공동의 목표를 향해 노력하는 만큼, 평창군이 이번 특별위원회를 계기로 보다 나은 교통 환경을 조성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