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평창군의회는 7월 1일 제296회 임시회를 열어 제9대 후반기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했다. 이번 선거에서 남진삼 의원이 의장에, 박춘희 의원이 부의장에 각각 선출되었다.
남진삼 의원은 출석 의원 중 7표를 얻어 의장직에 당선되었다. 남 의원은 1968년 9월 15일 출생으로, 강릉영동대학교를 졸업했다. 그의 경력은 다음과 같다: 2023년 6월부터 현재까지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의회 의원을 수행하고 있으며, 평창군축구연합회장과 대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으로도 활동 했다.
남진삼 의원은 당선 소감에서 “의장으로 선출된 것에 대한 기쁨보다 앞으로 평창군의회를 어떻게 잘 이끌어 나가야 할지에 대한 책임감이 더 무겁게 느껴진다”며, “지금까지의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남은 2년의 임기 동안 오직 군민의 행복과 평창군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 현안의 해법을 모색하고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등 신뢰받는 평창군의회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갈 수 있도록 동료 의원들의 아낌없는 조언과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부의장으로 선출된 박춘희 의원은 비례대표로 출석 의원 중 4표를 얻어 당선되었다. 박 의원은 단양초등학교, 단양중학교, 단양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방송통신대학교 생활교육과를 졸업했다. 그녀의 경력은 다음과 같다: 평창군여성단체협의회장, 평창지속가능발전협의회장, 평창적십자지구회장, 현재 영월평창법원조정위원, 평창문화원이사, 초록우산후원회 부회장으로 활동했다.
박춘희 의원은 “부의장으로 선출된 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 군의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여성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지역사회와 군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평창군의회는 이번 임시회를 통해 후반기 원구성을 완료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의정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