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번영회, 4월19일 정기 이사회에서 평창군 건설과로부터 제천평창 철도계획 추진상황에 대한 설명회를가졌다. 평창군은 이번 계획을 통해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번 계획은 평창 남부지역 주민숙원사업으로, 서남권과 동북권을 잇는 초단선 확보를 통한 지역균형발전을 목표로 한다. 또한, KTX 철도망을 구축하여 강원권의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관광 기반을 연결하여 지역 경제의 활성화와 신성장 동력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제천(입석)에서 평창읍을 거쳐 평창역까지 57.8km로 연장될 예정이며, 예상 사업비는 2조 3920억 원으로, 일반철도 100% 국비부담이다. 이 계획은 2026년부터 2035년까지 10년 단위로 진행될 예정이다.
평창군은 향후 제5차망 관련 광역지자체별 건의사업 설명회와 공청회를 거쳐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며, 이번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이 앞당겨진 배경에는 내년 이후 검토가 예상됐으나 윤석열 정부 임기 내 KTX 연장ㆍ신설 사업 등을 확정짓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통해 지역 발전과 교통 편의성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평창군번영회는 이번 계획을 통해 평창군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