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축구협회, 신동수 신임 회장 취임… “축구 발전과 단합에 앞장설 것”

평창군축구협회장 이.취임식 [출처:해피700방송]

【평창】 평창군 축구협회가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2025년 2월 25일(화) 오전 11시, 용평리조트 드래곤밸리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평창군 축구협회장 이·취임식에서 신동수 신임 회장이 공식 취임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원특별자치도 지광천 도의원, 평창군의회 남진삼 의장, 강원도축구협회 권은동 회장을 비롯해 시·군 축구협회장, 축구 동호인, 지역 단체장 및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좌 )신임회장 신동수, 우) 이임회장 심봉섭 [출처:해피700방송]

심봉섭 전임 회장, 신임 회장에게 힘 실어주며 이임

이임하는 심봉섭 전임 회장은 그동안 평창군 축구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으며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그는 이임사에서 “젊고 활기찬 신동수 신임 회장이 평창군 축구를 잘 이끌어갈 것이라 굳게 믿는다”며 특유의 유머와 함께 행사를 마무리하며 신임 회장에게 힘을 실어주었다.

인수받은 협회기를 힘차게 휘날리는 평창군축구협회 신동수 회장 [출처:해피700방송]

신동수 신임 회장 “축구 발전과 단합을 위해 최선 다할 것”

새롭게 취임한 신동수 평창군 축구협회장은 “평창군 축구 발전을 위해 보다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며 “축구 동호인들의 단합을 이끌고, 지역 축구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평창군 축구협회의 향후 비전을 취임사에서 제시하는 신동수 회장

특히, 신 회장은 지역 축구팀의 운영 예산 확보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그는 “평창유나이티드FC, 평창유나이티드 U15FC, 상지대관령고등학교 축구부 운영 예산 확보를 위해 평창군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평창군 8개 읍·면의 동호인 축구가 더욱 발전하고 하나로 단합할 수 있도록 늘 함께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취임식 기념촬영

젊은 리더십으로 새로운 도약 기대

이번 이·취임식은 평창군 축구협회의 새로운 미래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됐다. 평창군에서는 드물게 젊은 리더에게 협회 운영을 맡긴 뜻깊은 변화로, 지역 축구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에 참석한 관계자는 “신동수 신임 회장이 보다 젊고 활기찬 리더십으로 평창군 축구 발전을 이끌어갈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앞으로 평창군 축구협회가 새롭게 도약하며 지역 축구 활성화와 유소년 선수 육성, 동호인 축구 저변 확대 등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해피700방송 보도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