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대화면 체육회가 주최한 '제53회 대화면민 체육대회 및 화합큰잔치'가 5월 24일부터 25일까지 평창더위사냥축제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대화면 주민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중요한 자리로, 28개리 주민 등 2,000명이 참석했습니다. 대화면 주민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 서로의 희망을 나누고 즐거움을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전야제
24일 오후 6시 30분에 시작된 전야제에서는 '대화면민 노래자랑'이 열렸습니다. 각 마을을 대표하는 주민들이 참가해 노래 실력을 뽐냈으며, 가수 신선희, 강유진, 플루티스트 서가비의 초청공연이 이어져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습니다.
체육대회 및 화합큰잔치
25일 오전 11시에 시작된 본 행사에서는 입장식과 개회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체육경기와 민속놀이가 진행되었습니다. 미니축구, 배구, 족구 등의 체육경기와 팔씨름, 줄다리기, 투호 등 전통 민속놀이가 펼쳐졌습니다. 특히 작년에 큰 인기를 끌었던 어르신 낚시대회가 올해에도 열려 많은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습니다.
특별행사 및 경품추첨
이날 행사에서는 각종 사회단체의 후원으로 마련된 푸짐한 경품들이 행운권 추첨을 통해 주민들에게 나누어져 즐거움을 더했습니다. 경품으로는 경차 등 다양한 선물이 준비되어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았습니다.
주요 참석자
이번 행사에는 심재국 평창군수, 남진삼, 이창열, 박춘희 평창군의회의원, 장동기 평창군번영회장, 각 기관 기관장 및 8개 읍면 번영회장과 단체장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전규양 체육회장은 "이번 면민체육대회는 면민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아주 중요한 자리"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앞으로 더욱 화합된 대화면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박용호 대화면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이번 행사를 통해 즐겁고 행복한 기운을 얻어가셨으면 좋겠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제53회 대화면민 체육대회 및 화합큰잔치"는 힘든 시간을 지나온 대화면민들이 서로 희망을 나누고 즐거움을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대화면민 모두가 하나 되는 자리를 통해 더욱 밝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