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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대관령눈꽃축제, 화려한 개막식으로 겨울의 낭만 선사


온통 하얗게 벽을 이룬 2025 대관령 눈꽃축제장 [출처:해피700방송]
온통 하얗게 벽을 이룬 2025 대관령 눈꽃축제장 [출처:해피700방송]

2025년 1월 24일 오후 2시,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대관령에서 열린 대관령눈꽃축제가 화려한 개막식을 통해 겨울축제의 서막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심재국 평창군수, 평창군의회 의원들, 8개 읍·면 번영회장, 각 사회단체장 및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하여 축제의 성공적인 시작을 축하했다.


개막식 식전행사
개막식 식전행사

개막식은 축제장 안에 마련된 어울마당에서 진행되었으며, 참석자들은 대관령의 겨울을 대표하는 축제의 개막을 기념하며 축제 준비에 힘써온 주민들과 관계자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냈다.



온통 얼음조각으로 이루어진 아이스 카페의 화려한 조명
온통 얼음조각으로 이루어진 아이스 카페의 화려한 조명

눈조각과 얼음조각이 선사하는 겨울의 예술

이번 축제의 백미로 꼽히는 대형 눈조각과 눈동굴은 각각의 테마에 맞춰 다양한 색상의 빛과 어우러지며 화려한 얼음조각과 함께 방문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축제장 곳곳에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예술적인 감각이 결합된 조각 작품들이 전시되어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초대형 눈터널과 포토존은 방문객들이 꼭 들러야 할 인기 명소로 손꼽히며, 눈과 얼음이 선사하는 독특한 겨울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장소로 큰 호응을 얻었다.



관광객과 지역민이 함께 즐긴 화합의 장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은 곳곳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를 즐기며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눈꽃썰매와 빙판놀이터 같은 체험형 프로그램은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를 끌었으며, 민속놀이 체험과 같은 전통적인 요소도 포함돼 세대를 초월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평창군 심재국 군수
평창군 심재국 군수

심재국 평창군수는 개막식 축사를 통해 “대관령눈꽃축제는 평창군의 겨울을 대표하는 축제로, 이번 행사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많은 관광객들에게 평창의 매력을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월 2일까지 이어지는 겨울축제

2025 대관령눈꽃축제는 2월 2일까지 이어지며, 지역민들이 손수 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볼거리로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겨울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는 단순한 관광 행사를 넘어, 지역민들의 화합과 노력을 엿볼 수 있는 장으로 자리 잡으며, 대관령의 아름다운 겨울 풍경과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해피700방송 뉴스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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