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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삼척장미축제’ 성황리 폐막… 동해안 최대 꽃축제로 자리매김

장미요정과 꽃길런 퍼레이드, 블랙이글스 에어쇼까지 관람객 ‘열광’


삼척 장미축제장  [사진=해피700방송]
삼척 장미축제장  [사진=해피700방송]

【해피700방송 | 삼척】

강원 삼척시 장미공원 일원에서 펼쳐진 ‘2025 삼척장미축제’가 지난 6월 1일, 열흘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축제를 주관한 삼척관광문화재단은 “저온현상과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람객이 찾아와, 삼척장미축제가 강원 동해안 대표 꽃축제로서의 위상을 다시금 증명했다”고 밝혔다.


퍼레이드를 벌이는 공연팀 [사진=해피700방송]
퍼레이드를 벌이는 공연팀 [사진=해피700방송]

‘장미요정과 비밀의 정원’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약 8만5천㎡ 규모의 장미공원을 희망, 행복, 미식, 환상, 사랑, 예술 등 6개 테마로 구성해 다양한 체험·판매 부스, 공연·이벤트, 테마 포토존 등을 선보이며 관람객의 오감을 만족시켰다.


관광객들과 함께 즐기는 공연 [사진=해피700방송]
관광객들과 함께 즐기는 공연 [사진=해피700방송]

특히 '1천만 송이 장미가 만개한 꽃길에서 펼쳐진 ‘꽃길런 퍼레이드’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큰 호응을 얻었고, 장미요정과 함께하는 플라워 포토존은 가족 단위 관람객과 연인들에게 인기 있는 포토스팟으로 자리매김했다.


[사진=해피700방송]
[사진=해피700방송]

또한 축제 메인 이벤트인 ‘황금 장미를 잡아라’는 축제장 곳곳에 설치된 미션형 참여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흥미를 끌며 만족도를 한층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블랙이글 에어쇼 [사진제공=삼척시]
블랙이글 에어쇼 [사진제공=삼척시]

올해 축제는 새로운 문화 콘텐츠와 퍼포먼스로 주목을 받았는데, 헝가리 집시 전문 악단 ‘코바치 트리오’의 음악 공연과, 삼척에서는 처음 열린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에어쇼가 대표적이다. 블랙이글스 에어쇼는 지자체의 공공성과 협조 속에 비예산 방식으로 유치된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많은 관람객에게 잊지 못할 장면을 선사했다.


먹거리 존 [사진=해피700방송]
먹거리 존 [사진=해피700방송]

[사진=해피700방송]
[사진=해피700방송]

[사진=해피700방송]
[사진=해피700방송]

삼척관광문화재단은 올해 처음으로 축제를 10일간 운영하며 빅데이터 분석과 현장 설문조사를 병행, 정확한 방문객 수와 만족도 조사를 통해 향후 축제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장미꽃 정원에서 사진을 찍는 관광객 [사진=해피700방송]
장미꽃 정원에서 사진을 찍는 관광객 [사진=해피700방송]

관계자는 “올해 축제는 기상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시민과 관광객의 참여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내년에는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장미와 함께하는 감동을 드릴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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