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평창 고속철도 유치, 민·관 힘 모은다!… 평창군청서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 해피700뉴스 보도국 이유승
- 4월 21일
- 2분 분량
5차 국가철도망 반영 위한 민관 공동 대응… 대선 공약 과제 선정 앞두고 면담 추진 가속화

【평창】 2025년 4월 18일, 평창군청에서 **‘제천~평창 고속철도 건설사업의 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추진상황 보고회’**가 열렸다. 이번 회의는 민·관이 함께 협력해 철도망 반영을 실현하기 위한 실질적 대책과 향후 활동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임성원 평창 부군수, 이창열 평창군의회 국가철도망 특별위원장, 이은미 의원(특위 간사), 장동기 평창군번영회 회장, 김종수 평창읍번영회장, 유달용 방림면번영회장, 권혁영 평창군 도시안전국장, 오현웅 건설과장을 비롯해 관계 부서 팀장들과 번영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열띤 논의를 이어갔다.

민관 공동 대응 성과 공유… 본격적 정치권 협의 돌입
보고회에서는 지금까지 추진해온 제천~평창 철도 유치를 위한 민간 캠페인, 행정 차원의 지원, 관계기관 접촉 현황 등이 공유되었다.
특히,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맹성규 국회 국토교통위원장과의 면담을 추진하기로 결정했으며,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유상범 국회의원과의 만남을 조율해 사업의 필요성과 지역 주민의 의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회의 참석자들은 “제천~평창 고속철도 건설 사업은 단순한 교통 인프라 확충을 넘어, 평창의 미래 성장 기반을 다지는 핵심 전략 사업”이라며, “정부가 추진 중인 ‘강원 2030 미래전략’과 대선 공약 과제로 이미 언급된 만큼, 지금이 정책 반영의 결정적 시기”라고 입을 모았다.
"군민의 간절한 염원, 이제 결실로 이어져야"
이창열 특별위원장은 “군민의 수년간의 노력과 염원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행정과 지역사회가 끝까지 함께 달려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으며, 장동기 번영회장도 “지역 번영회를 중심으로 군민의 단결된 의지를 중앙정부에 꾸준히 전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임성원 부군수는 “평창군은 이번 철도망 반영을 평창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대한 과제로 보고, 전 부서와 협업해 중앙과의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원권 연결축의 핵심… 국책사업 반영 기대
제천~평창 철도노선은 중앙선과 강릉선을 연결하는 내륙 고속철도의 핵심축으로, 향후 강원도 동·서축 균형발전은 물론, 올림픽 레거시(유산) 활용, 관광·물류 활성화 측면에서도 전략적 중요성을 지닌다.
민·관은 이날 회의를 계기로 본격적인 중앙부처·국회·지자체 간 연계 네트워크 구축에 속도를 높일 예정이다.
해피700방송 보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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