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8회 대관령면민 한마음 체육대회 성황리 개최
- 해피700뉴스 보도국 이유승

- 9월 1일
- 1분 분량
최종 수정일: 9월 5일
— 황병산 사냥놀이·GO 대관령 깃발 입장식… 주민 800여 명 하나로

【해피700방송 | 대관령】
2025년 9월 1일 오전 11시, 평창군 대관령 고원전지훈련장에서 제48회 대관령면민 한마음 체육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대관령면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심재국 평창군수를 비롯해 남진삼 평창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평창군 각 부서장 및 사회단체장, 주민 등 약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 돌풍 해프닝에도 안전한 개회식
개회식 직전, 행사장에 강한 돌풍이 불어 여러 개를 묶어 놓은 천막이 날아가 뒤집히는 해프닝이 있었으나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행사 관계자는 “예상치 못한 돌풍이 순간적으로 불어 놀랐지만, 신속히 안전 조치를 취해 무사히 개회식을 진행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 전통문화와 함께한 식전행사
개회식에 앞서 열린 황병산 사냥놀이 공연은 대관령 지역의 전통문화를 재현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13개 리 이장단이 ‘GO 대관령’ 깃발을 흔들며 입장하는 퍼포먼스가 펼쳐져 대관령 주민들의 단결과 화합을 상징했다.
■ 군민과 함께한 축제의 한마당
이번 행사에는 심재국 평창군수, 남진삼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 의원들과 평창군 각 사회단체장이 대거 참석해 주민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장 주변에서는 각 마을별로 음식을 준비해 주민들과 나누며, 이웃 간의 정을 나누는 잔치 한마당이 펼쳐졌다.
한 주민은 “한마음 체육대회 덕분에 오랜만에 이웃들과 얼굴을 마주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대관령 주민들의 단합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 대관령, ‘한마음·한뜻’으로 미래를 향하다
대관령면체육회 관계자는 “제48회를 맞은 대관령면민 한마음 체육대회는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 즐기고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대관령 주민들이 더 단단히 뭉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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