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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공동체 ' 버려진 공간이 마을 사랑방으로… ‘대관령 새마을다방’의 따뜻한 변화

최종 수정일: 1시간 전

【평창=해피700방송】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지로 국제도시의 면모를 갖춘 대관령면이, 이번에는 ‘공동체 회복’이라는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사회 속 개인주의가 확산되면서 약화된 이웃 간의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대관령 새마을회가 중심이 되어 ‘새마을다방’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새마을다방’은 대관령 새마을회관을 지역 단체와 주민 누구나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리모델링한 사업이다. 단순한 회의 장소를 넘어, 주민이 차 한잔하며 소통하고 지역 이야기를 나누는 ‘마을 사랑방’으로 재탄생했다.


현재 이 공간은 연중 무료로 개방되어 있으며, 25개 이상의 지역 단체가 정기적으로 회의와 모임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문화강좌와 동아리 활동, 평생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되면서 지역 주민들의 참여가 꾸준히 늘고 있다.


특히 희망리본사회적협동조합과의 협약을 통해 재능기부자와 강사를 연결해, 바리스타 교육, 공예교실, 미술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주민들이 직접 만든 작품전시회도 열리며, 참여자 간의 유대감이 깊어지고 있다.


버려졌던 컨테이너 창고를 리모델링해 벽화와 커피교육장이 들어서면서, 새마을다방은 더욱 풍성한 마을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하얀 벽 위에 그려진 벽화는 대관령의 자연과 사람, 공동체 정신을 상징하는 예술 작품으로, 마을의 새로운 명소가 되었다.


또한 대관령 새마을회는 사단법인 두메길과 협력해 칼산 등산로 입구에 돌탑을 쌓는 등, 지역 자연과 공동체를 잇는 상징적인 활동도 펼치고 있다. 주민들이 직접 참여한 돌탑은 협력과 화합의 의미를 담아, 마을의 소중한 상징물이 되었다.


대관령 새마을회의 이러한 공동체 실현운동은 인근 지역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충주시 새마을회 회원들이 대관령면을 방문해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례를 견학하는 등, 지역 간 교류와 협력의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대관령 새마을회 관계자는 “새마을다방은 단순한 공간을 넘어, 이웃과 이웃을 잇는 마음의 다리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따뜻한 마을공동체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새마을다방’ 영상은 대관령 새마을회가 주관하고 해피700방송이 제작한 홍보 영상으로, 지역의 자발적인 공동체 회복 사례를 감동적으로 담아내고 있다.


📍영상 제목: [대관령 새마을다방] 주민이 만든 따뜻한 마을 이야기

📺 제작: 해피700방송

🤝 주관: 대관령 새마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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