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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발왕산 케이블카 군민 무료…월정사 혜택 형평성 논란


발왕산 정상까지 운행중인 용평리조트 케이블카 [사진=해피700방송 뉴스픽]
발왕산 정상까지 운행중인 용평리조트 케이블카 [사진=해피700방송 뉴스픽]

【해피700방송 = 평창】

평창군이 발왕산 케이블카 무료 탑승 혜택을 군민들에게 제공하면서, 또 다른 대표 관광지인 월정사의 혜택 정책과 관련해 형평성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발왕산 정상에 조성된 데크길  [사진=해피700방송 뉴스픽]
발왕산 정상에 조성된 데크길 [사진=해피700방송 뉴스픽]

평창군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으로부터 복권기금 녹색자금 약 5억 원과 군비 약 3억 원 등 총 8억 4,800만 원을 투입해 발왕산 숲길과 정상부를 연결하는 데크길 설치 사업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2025년부터 평창군민과 중증장애인은 발왕산 케이블카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케이블카 요금은 성인 기준 왕복 25,000원으로, 이번 조치는 군비로 조성된 관광 인프라를 군민에게 환원하기 위한 취지로 시행됐다.

월정사 입구 [사진=네이버 블로그 달빛조각 모아모아]
월정사 입구 [사진=네이버 블로그 달빛조각 모아모아]

그러나 월정사는 진부면 거주민에게만 입장료와 주차비 전액 면제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평창군 내 타 읍·면 주민은 입장료는 무료지만 주차료는 승용차 6,000원, 대형차 9,000원을 부과하고 있다. 매년 월정사에도 상당한 군비가 지원되고 있음에도 혜택이 진부면 주민에 집중되는 점이 논란의 불씨가 됐다.



평창군청 [사진=해피700방송 뉴스픽]
평창군청 [사진=해피700방송 뉴스픽]

이에 대해 평창군번영회는 2025년 7월 24일 평창군 문화관광과에 실태 파악 및 개선을 요청했으며, 문화관광과는 월정사 측에 관련 민원을 공식 공문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장동기 평창군번영회 회장은 “군비가 투입되는 주요 관광지라면 군민 모두가 동등하게 혜택을 누려야 한다”며 “앞으로 월정사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모든 군민에게 공평한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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